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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향, 성상납 루머로 극단적 선택...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5회 충격 전개

by bookmos 2024. 5. 11.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5회에서는 배우 임수향이 연기하는 박도라 캐릭터가 성상납 루머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충격적인 전개가 그려졌다.



박도라는 모친 백미자(차화연 분)의 도박빚 때문에 20억 원대의 누드 촬영을 제안받았고, 이를 거절하려다 모친의 설득으로 억대 기업 회장인 공진단(고윤 분)과 약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박도라는 약혼 직전 마음을 바꿔 이를 취소하고, 공진단은 이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그녀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다.



이후 박도라는 모친의 강요로 화장품 광고 촬영을 위해 호텔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공진단이 고용한 사람에 의해 몰래 사진이 찍히게 된다. 이 사진이 온라인상에 유출되면서 박도라는 성상납 의혹에 휩싸이게 되고, 그녀를 믿어왔던 팬들마저 등을 돌리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절망에 빠진 박도라는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연인 고필승(지현우 분)마저 찾아가 호소하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자, 더 이상 살아갈 의지를 잃고 바다에 투신하고 만다. 이 소식을 들은 고필승은 오열하며 그녀의 무고함을 알게 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한편, 공진단은 박도라의 죽음 이후 누군가에게 목이 조이는 악몽에 시달리고, 고필승은 박도라를 함정에 빠뜨린 재연배우를 찾아가 분노를 쏟아낸다. 그리고 박도라가 바닷가에서 극적으로 발견되면서 드라마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악의적인 루머와 모친의 이기심으로 인해 순수한 청춘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사실적으로 그려졌다.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극의 전개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매주 토,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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